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돌프 히틀러 (문단 편집) === 유럽 대륙 및 영미권 === >그 이름 이제 수명 다 했지? >아무도 이제 아이에게 "[[아돌프]]"라고 이름 짓지 않아. >'''"우리 작고 귀여운 아돌프"는 없다고.''' >내가 알고 들어본 사람 중에도 전혀 없지. >학교에는 "로비"나 "카일리"들은 엄청 많지만, >출석 부를 떄 이런 경우는 없어. >브리트니? Here! 저스틴? Here! >'''아돌프? (머리를 내려 히틀러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나치식 경례를 하며) Here!''' >---- > - [[리키 저베이스]] 서구권에서는 아돌프 히틀러, 나치에 대한 반감이 상상을 초월한다. 독일에게 점령당했던 유럽 국가들은 더욱 그렇다. 물론 과거 독일의 식민지였었던 [[나미비아]]나 [[탄자니아]] 같은 아프리카의 국가들 역시 과거 식민지배국의 독재자였다는 이유로 엄청난 반감을 품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쪽은 국제적으로 묻히는 편. 그런데 나미비아는 [[아돌프 히틀러 우노나|같은 이름의 정치인]]이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60724?sid=104|#]] 이름과 별개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나치즘이나 비슷한 류의 인종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반(反)[[아파르트헤이트]] 운동가였다. 독일 등을 포함한 대다수의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히틀러의 '히'도 꺼내지 못하도록 하며, 화두에 오르더라도 철저하게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일관한다. 미화를 했다간 고소를 당하거나 문자 그대로 다굴 당할 수 있다. 희화화도 제정신으로는 불가할 지경이다. 이 지역이 독일에게 직접 피해를 받았고, 20세기 중반의 국제 세력 구도에 작용했던 복잡한 국제 정세가 개입된 탓이다. 일부 [[밀덕후]]들이 한국에서 하듯 '히총통님 간지네요' 같은 소리를 했다간 그 자리에서 현지인에게 [[린치]]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오죽하면 독일은 경찰이 네오나치가 시민들에게 맞아죽을까봐 출동한다는 말이 있겠는가?''' 그리고 더 생각할 것없이 '''전쟁 전 독일어권에서 가장 흔히 쓰이던 이름 아돌프는 전후 아무도 쓰지 않는 이름'''이 되어버렸다. 단지 '''히틀러 이름이 아돌프였다는 이유'''로. 독일,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등에서는 아예 나치 관련 상징을 기재하는 행위부터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물론 루마니아와 헝가리처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과 추축국 편에 서던 나라들도 있었지만 정작 이들 국가들에서도 아돌프 히틀러는 [[네오나치]], [[스킨헤드]] 같은 족속들이 아니고서는 대개는 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이 국가들에서조차도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는 학살자로 비난받는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폴란드, 체코는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추축국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군이 자기 국가들에게 저지른 전쟁 피해들을 이유 삼아 독일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강경 반대하고 있다. 이탈리아도 마찬가지. 하지만 루마니아는 나치와 아돌프 히틀러에 협력한 [[이온 안토네스쿠]]를 공식적으로 복권시켰다. 음?] 실제로 동유럽 지역에 여행갔던 한 서방 국가의 관광객은 불가리아의 흑해 휴양지 바르나에서 "니네 나라 아돌프 히틀러 나치놈들이랑 손잡고 깡패짓했잖아."라고 말했다가 현지인에게 멱살 잡혀 '우리나라 역사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깡패라고 입 나불대지 마라', '제국주의 시대 아프리카, 인도 등 식민지 사람들 학살하고 잔혹하게 착취한 주제에 니들이 제2차 세계 대전 때 나치 강압에 끌려간 우리나라를 비난할 자격이 되느냐?', '앞으로 그 살인자 이야기 꺼내지마라. 우리도 그놈한테 반강제적으로 끌려갔던 아픈 역사 있다.'라며 욕을 얻어먹은 적도 있었다. 이 관광객은 심지어 현지민에게 말을 잘못해 욕을 얻어먹은 뒤 이후 바르나를 떠나 벨리코투르노보와 소피아 등 불가리아 다른 도시에 가서 제2차 세계 대전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했어도 그 곳의 불가리아 현지민들조차도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를 비난하거나 살인자, 야만인이라고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불가리아는 나치의 압력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추축국에 합류해 피해를 입은 것과는 별개로 제2차 세계 대전 초기에 나치독일의 지원으로 제2차 발칸전쟁에서 [[루마니아]]로부터 빼앗긴 도브루자 지역을 수복하는 등 어느 정도 실익을 얻기도 했었지만, 여기에서도 아돌프 히틀러는 네오 나치나 스킨헤드 등 나치즘 밎 전체주의를 추종하는 일부 현지의 극우주의자들을 제외하고는 학살자, 전범으로 비판받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찾아볼 수 없다. 자유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에서 목소리를 내며 비난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이 두 진영은 2차 대전 시절에 독일이랑 죽어라고 싸웠고 냉전이 시작되면서 사이가 나빠지자 서로를 사실 히틀러랑 한패라고 비난했다. 서방 진영은 [[전체주의]]론을 들고와서 소련이야말로 사실 나치의 정치적 쌍생아라고 비난했고 공산 진영은 레닌의 제국주의론, 그를 바탕으로 발전한 [[독점자본주의 이론]]을 들먹이면서 히틀러를 자본주의의 최종 단계라고 주장하며 서방과 한패라고 비난해댔다. 2012년에는 미국에서 자녀 이름을 히틀러라고 지은 부모가 법원에 의해 양육권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689030|#]] [[라이온 킹]]의 [[스카]]의 캐릭터송인 [[Be Prepared]]에서도 이 인간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와서 독일에서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히려 독일 버전이 문제의 그 장면을 가장 진지하게 연기했다. 자세한 것은 [[Be Prepared]] 문서 참고.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이었던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를 "아돌프 히틀러 같은 인간"이라고 비난했다가, 이게 언론에 알려져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단칼에 짤렸다. 아무래도 트랜스포머의 제작자가 유대인 [[스티븐 스필버그]]였으니 그 발언에 대한 분노가 더했다. 물론 굳이 스필버그가 아니었다고 해도 아돌프 히틀러 욕은 상당히 심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짤렸을 것이다.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는 [[칸 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 '''"나는 히틀러를 이해한다. 동정한다. 그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라는 발언을 했다가 대중들에게 극도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고 비난 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칸 영화제 블랙 리스트에 올라 몇 년간 영화 출품을 금지 당하고 초청도 받지 못 했다고 한다. (지금은 해제) 히틀러(혹은 그를 필두로 형성되었던 단체)에게서 비롯된 말도 못하게 많은 사정들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무지하게 민감한 소재다. 심지어 위에 언급된 [[모리스 센댁]]의 동화책 '깊은 밤 부엌에서'는 전체적인 내용은 어린이가 어른이 모두 잠든 밤중에 부엌에서 모험을 펼친다는 유쾌한 이야기이고, 아돌프 히틀러 얼굴을 한 요리사들도 사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묘사되었음에도 미국의 여러 공공도서관에서 비치 금지 조치를 당했다. [[영국]]의 [[SF]] [[드라마]] [[닥터후]] 뉴 시즌 6 에피소드 8 제목이 "Let's Kill Hitler"라는 거창한 거라서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쩌리 취급당했다. 죄값을 치르지 않고 죽은 역사 속 악인을 처단하는 [[테살렉타|미래의 시간법무부]]에 의해 죽을 뻔했다가 집무실로 날아든 [[타디스]] 덕분에 간신히 살았지만 [[닥터(닥터후)|닥터]]가 널 구한 건 그냥 사고였을 뿐이라고 하질 않나, [[권총]]이라도 뽑아서 총질하려니까 [[로리 윌리엄스|200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전직 로마군 백인대장]]에게 안면을 정면으로 강타당한 후 벽장에 갇히질 않나. 그리고 갇힌 채로 그냥 잊혀졌다. 그런데 이건 '[[스티븐 모팻]]이 의도적으로 SF 세계의 오랜 클리셰를 차용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분석이 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113794&page=10&bbs=|해당 게시물 참조 바람]] 영국의 코미디 집단인 [[몬티 파이선]]에서도 [[Mr. Hilter|미스터 힐터라는 이름으로 희화화를 한 적 있다]]. 이 에피소드는 1960년대에 방영되었다. 2차대전이 끝난지 30년도 채 안 된 시기였다. '아돌프 히틀러의 딸'이라는 호주 작가의 작품에서는 딸이 패전 후 호주로 떠나게 된다. 이 작품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자기 딸을 절름발이라는 이유로 냉대한다. 아버지라는 작자가 답이 없다. [[Hearts of Iron III]]의 튜토리얼에서는 이상한 콧수염을 가진 그림 못 그리는 체구가 작은 사람이 나온다.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튜토리얼에서의 대사를 보면 본 문서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벙커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튜토리얼이 끝나면 그가 다른 방으로 이동한 후 총소리 한 발이 들렸다고 나오고, 정말 못 그린 그림만 남았다고 나온다. A.J.P 테일러의 <제2차 세계 대전의 기원>은 지금에 와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배경에 대한 연구서들 중에서 고전 대접을 받는 서적이지만 초간본이 나온 1962년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아돌프 히틀러는 진지하게 전쟁을 할 생각이 없었고, 단지 영불 양 국가에 퍼진 독일의 처지에 대한 동정과 전쟁기피 분위기를 활용하여 공갈외교로 독일의 이익을 확보하려고 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 저런 소리를 했으니 당연히 폭풍까였다. 독일 제3제국이나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현대 독일인의 인식에 대한 [[http://www.ziksir.com/ziksir/view/2765|관련 기사]]([[이코노미스트]] [[https://www.economist.com/news/christmas-specials/21683971-seventy-years-after-adolf-hitlers-death-how-germans-see-him-changing-what?fsrc=scn%2Ftw%2Fte%2Fpe%2Fed%2Fwhatthefuhrermeansforgermany|원본]]) 독일인 역사학자 한스 몸젠은 [[http://www.hankookilbo.com/v/6d1af8672b08449f877898f056df85ba|나치당이나 아돌프 히틀러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울 게 아니라 독일인 자신들의 동조한 점을 인식하며, 한편으로는 아돌프 히틀러를 나약한 독재자로 보기도 했다.]] 현재에는 특유의 악센트로 이미 코미디 재료로 격하되었다. [[https://youtu.be/79HsZG5piGg?t=76|#]] 2022년, 미국에서 [[핼러윈]]을 맞아 히틀러 분장을 하고 거리를 나선 남성이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https://www.news1.kr/articles/?4853435|국내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